탬버린즈 핸드크림 421은 달콤한 바닐라와 자연스럽고 편안한 우드의 향으로 고급스럽고
우아한 느낌의 향수 같은 핸드크림입니다.
보습력도 뛰어나고 끈적임이 없어서 바르고 나서의 느낌도 아주 좋습니다.
뚜껑에 체인이 달려 있어서 쓰기도 편하고 디자인이 예뻐서 더 맘에 듭니다.
손을 자주 씻다 보니 너무 건조해지는 요즘엔 핸드크림은 필수 아이템입니다.
친구들이 탬버린즈가 유명하고 많이 쓴다고 해서 일단 샘플을 사서 써 봤습니다.
▶ 탬버린즈의 시그니처 000 (샌달우드/패츌리/흙내음)
▶ 페이 나인 (무화과 나무/엠브레트 씨앗/달콤 씁쓸한 향)
▶ 베인 (월계수 잎/은방울 꽃/정돈된 가죽)
▶ 사운드 오브 나이트 (씁쓸한 프루티함/바람에 흔들리는 꽃/ 고요함)
▶ 멀버리 리브스 (회귀의 향/나무껍질의 눈물/ 내적 평화)
▶ 코쿤 머스크 (본능의 향/ 고귀한 머스크/ 성스러운 나무)
모두 써 봤는데 베인 빼고는 제 취향은 아니더라구요.
오히려 바르고 나서 시간이 좀 지나니 잔향이 은은하게 나는 게 좋긴 했습니다.
그런데 탬버린즈 421은 바르는 순간 달달한 바닐라 향이 나면서 산속 나무향이 더해지고
부드러운 파우더향도 나는 듯한 어쨌든 좋은 향이 모여서 잘 어우러진 느낌입니다.
탬버린즈 핸드크림 중에서 가장 무난한 향일 것 같고 중성적인 느낌이라서 누구에게나
어울릴 것 같은 고급스러우면서 따뜻한 향이라 생각됩니다.
바를 때의 느낌도 부드럽고 촉촉하며 바르고 나서는 끈적임이 없어서 깔끔합니다.
체인이 달린 디자인이 독특하면서 예쁘고 뚜껑을 열다가 또는 닫다가 떨어뜨릴 일이 없어서
편리함까지 갖추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탬버린즈 핸드크림은 잔향이 너무 좋아서 향수 필요 없이 향수 대용으로 써도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탬버린즈 핸드크림 421은 다 쓰면 재구매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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