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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어린이날 유래와 의미 창시자 소파 방정환

by 마이스초이스 2022.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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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어린이날은 미래 사회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인격을 소중히 여기고 모든 어린이가

따뜻한 사랑속에서 꿈과 희망을 갖고 슬기롭고 씩씩하고 밝게 자랄 수 있게 어린이의 행복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입니다.

 

 

어린이날의 유래와 의미

 

과거 일제에 나라를 빼앗기고 암울한 시기를 살았던 1900년대 그 시대에 어린이들은

하나의 인격체가 아닌 어른들의 소유물로 살았습니다.

 

농사일과 공장일, 집안일을 하며 제대로 된 교육은커녕 의무교육조차 받지 못하였습니다.

 

티 없이 해맑게 자라야 할 어린이들의 모습과 거리가 먼 것을 보고 방정환 선생은

안타까워했습니다.

 

그리하여 1919년 3월 1일 독립운동을 계기로 나라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자라며 민족의식의 중요성을 생각하여 1923년에 방정환을 포함한 일본 유학생 모임

'색동회'가 주축이 되어 5월 1일을 어린이 날로 정했습니다. 

 

이때부터 방정환을 중심으로 '어린이' '신소년' 등의 어린이 잡지가 출간되고 동요와 동화가

나오는 등 어린이에 대한 인식이 새로워졌습니다.

 

 

 

 

1923년 5월 1일 첫 번째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방정환 선생은 어린이들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그 후 1927년에 5월 첫째주 일요일로 날짜를 변경했다가 1945년 광복 이후에는 5월 5일로

어린이날 기념일을 지정했습니다.

 

그리고 1975년 어린이날이 법정 공휴일로 지정되었습니다.

 

 

 

소파 방정환 ( 1899년 11월 9일 ~ 1931년 7월 23일 )

 

방정환 선생은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사회운동가, 아동문화 운동가, 어린이 인권운동가이며

어린이날의 창시자입니다.

 

'개벽'에 번역 동시 '어린이 노래 : 불 켜는 이'를 발표하여 어린이라는 말을 처음 사용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번안 동화 ' 사랑의 선물'과 추리 소설 '칠칠단의 비밀' '동생을 찾아서'

수필 '어린이 찬미'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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