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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어버이날 유래와 카네이션 어머님 마음

by 마이스초이스 2022.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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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5월 8일 어버이날은 낳아 주시고 길러 주신 부모님에 대한 은혜에 감사하고 전통적인

효사상의 미덕이 현대 사회에서도 중요한 규범이고 문화적으로도 중요한 가치가 있음을

기리기 위해 정해진 국가 기념일입니다.

 

 

   어버이날의 유래

 

어버이날은 전쟁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한 숭고한 정신에서 기원된 미국의 '어머니날'에서

출발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1956년 한국전쟁 이후 생업과 양육의 책임으로 힘들었을 어머니들을 위로하고 

기리기 위해 '어머니날'을 국무회의에서 결정했습니다.

 

이후 어머니날에 갖가지 경로효친 사상이 담긴 행사를 하였는데 '아버지의 날' 이야기가

나오며 어머니날 기념행사를 17회 차까지 하고 1973년 '어버이날'로 다시 지정되었습니다.

 

     ▣ 1955년 8월 국무회의에서 5월 8일을 어머니날 지정.

     ▣ 1956년 5월 8일 제 1회 어머니날 행사 진행.

     ▣ 1973년 어머니날을 어버이날로 변경.

 

 

   어버이날 카네이션

 

카네이션은 부모님의 사랑에 대한 감사를 상징하는 꽃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꽃입니다.

 

어버이날 부모님께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데 이는 미국에서

유래됐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는 1925년경에 도입 됐다고 합니다.

 

미국 필라델피아의 여성 안나 자비스가 1907년 어머니의 2주기 추모식 때 어머니가 

가장 좋아했던 흰 카네이션을 교인들에게 나누어 준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부모님의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붉은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 드립니다.

 

 

     ▣  붉은 카네이션의 꽃말은 ' 당신의 사랑을 믿습니다'

     ▣  흰 카네이션의 꽃말은 ' 나의 애정은 살아 있습니다'

 

 

 

 

   

    어머님 마음       

                            양주동 시 /  이흥렬 작곡 

 

 

1.  낳실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르실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자리 마른 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하시네

    하늘 아래 그 무엇이 넓다 하리오 어머님의 희생은 가이없어라.

 

 

2.  어려선 안고 업고 얼러주시고 자라선 문 기대어 기다리는 마음

    앓을 사 그릇될 사 자식 생각에 고우시던 이마 위에 주름이 가득

    땅 위에 그 무엇이 높다 하리오 어머니의 정성은 그지없어라.

 

 

3.  사람의 마음속엔 온 가지 소원 어머님의 마음속엔 오직 한 가지

    아낌없이 일생을 자녀 위하여 살과 뼈를 깎아서 바친 마음

    인간의 그 무엇이 거룩 하리오 어머님의 사랑은 지극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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