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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베이킹소다 구연산 과탄산소다 차이점과 활용법, 주의할 점

by 마이스초이스 2022.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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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소다와 구연산, 과탄산소다는 대표적인 천연 세제로 인체에 무해하고 친환경적이라서 

과일 세척, 주방, 욕실, 빨래 등 집안 곳곳에서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는 세제입니다.

이 세 가지는 비슷해 보이지만 쓰임새가 조금씩 다르니 잘 알고 사용해야 합니다.

 

 

 

        ◈ 차이점 ◈

베이킹소다, 구연산, 과탄산소다의 차이점은 ph지수입니다.

 

과탄산소다 (ph11)와 베이킹소다 (ph8)는 ph지수가 높은 염기성 세제에 속합니다.

 

염기성이 높을수록 단백질인 때가 잘 빠지게 되니 기름때, 음식물이나 땀 얼룩 같은 찌든 때를

제거할 때 사용하면 효과적입니다.

 

구연산 (ph2)은 산성 세제에 해당되며 산성이 높을수록 중화작용에 효과적이므로 물때 같은

염기성 오염을 제거할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1. 베이킹소다

 

● 베이킹소다는 과일 세척, 세탁, 청소 등 가장 무난하면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천연세제입니다.

 

● 냄새나 독성이 없어서 주방에서 안심하고 쓰기에 좋은 천연세제입니다.

 

● 채소나 과일을 세척할 때 물에 풀어서 잠깐 담갔다가 씻거나 껍질째 먹는 과일 같은

    경우는 베이킹소다를 직접 묻혀서 박박 닦아서 헹구어 내도 좋습니다.

 

● 기름기 있는 그릇은 수세미에 베이킹소다를 묻혀서 닦아내면 쉽게 닦입니다.

 

● 전자레인지를 청소할 때는 물에 베이킹소다를 푼 그릇을 넣고 5~6분 정도 돌린 후에

    닦아내면 됩니다.

 

● 빨래를 할 때에도 세제와 함께 베이킹소다를 한 스푼 정도 넣어 주면 좋습니다.

 

● 도마에 뿌려 놓거나 냉장고, 신발장에 넣어 두면 탈취 효과도 탁월합니다.

 

 

     ※ 주의

락스와 함께 사용하면 유독 가스가 발생하니 조심해야 합니다.

베이킹소다를 희석한 물은 오래 두면 세정력이 떨어집니다.

금속에 사용하면 색이 변할 수 있습니다.

 

 

 

2. 구연산

● 구연산은 레몬이나 귤 등에 들어 있는 유기산을 추출한 것으로 산성이 강해서

    살균효과가 있습니다.

 

● 아기들 입이나 손이 닿는 장난감에는 살균제를 뿌릴 수 없으니 구연산 희석액을 뿌려

    햇볕에 말리면 안심할 수 있습니다.

 

● 행주나 걸레를 빨 때도 구연산을 희석한 물을 사용하면 살균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세탁기를 돌릴 때 헹굼 모드에 구연산을 넣어 주면 옷이 부드러워지고 역시 살균소독이

    됩니다.

 

● 구연산과 베이킹소다를 함께 사용하면 탄산가스 거품이 발생하는데 산성 때문에 찌든 때와

    곰팡이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 주의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니 고무장갑을 꼭 사용해야 합니다.

락스와 함께 사용하면 유독 가스가 발생합니다.

 

 

 

 

 

3. 과탄산소다

● 과탄산소다는 강한 염기성인 표백제의 원료가 되는 성분으로 흰 빨래를 할 때나 세탁조

    청소를 세척력이 뛰어납니다.

 

● 온수에 과탄산소다를 풀고 얼룩이 있는 옷을 10~20분 정도 담갔다가 세탁하면

    깨끗해집니다.

 

● 흰 옷이나 행주를 삶을 때 세제와 함께 넣어 주면 살균소독 효과가 있습니다.

 

● 세탁조에 과탄산소다 2컵 정도를 넣고 온수를 가득 받아 2~3시간 후 표준모드로

    돌려줍니다.

 

 

    ※ 주의

세탁물에 직접 뿌리면 탈색될 수 있으니 반드시 온수에 풀어 사용해야 합니다.

금속에 닿으면 부식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피부 자극이 있을 수 있으니 꼭 고무장갑을 사용해야 합니다.

 

 

 

베이킹소다, 구연산, 과탄산소다는 친환경적인 천연 세제라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지만 

각 용도에 맞게 잘 사용해야 하고 주의해야 할 점도 있으니 사용하기 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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