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음식 전 부치기 돼지고기 동그랑땡

 

동그랑땡은 명절의 대표 음식입니다.

소고기와 돼지고기 다짐육에 채소를 다져 넣어 동그랗게 만들어 부치는 동그랑땡을 만들어보겠습니다. 

 

 

 

동그랑땡 재료

돼지고기 다짐육 2KG
두부 반 모
당근 반 개
청양고추 3개
다진마늘 3 숟가락
밀가루나 부침가루 5 숟가락
계란 2개
소금 1/4 숟가락
후추

 

 

 

◈ 동그랑땡 만들기

 

 

 

돼지고기 다짐육으로만 준비했습니다.

 

소고기와 섞어서 해도 좋은데 이번엔 돼지고기만 했어요.

 

2KG 정도의 양입니다.

 

 

동그랑땡에 들어가는 채소는 딱히 정해진 것은 없고 넣고 싶은대로 넣으면 됩니다.

 

당근 반개와 청양고추 3개만 넣기로 했어요.

 

양파와 깻잎, 버섯 등을 다져 넣어도 좋습니다.

 

 

두부는 반 모를 넣습니다.

 

두부는 키친 타월로 물기를 제거하고 으깨어 주면 됩니다.

 

 

여기에 썰어 놓은 당근과 청양 고추를 넣고.

 

 

마늘을 넣어줍니다.

 

마늘은 넉넉히 넣어도 좋아서 세 숟가락 듬뿍 넣어요.

 

 

계란 두 개를 넣고.

 

 

밀가루를 5 숟가락 정도를 넣는데 부침가루를 넣어도 됩니다.

 

밀가루를 넣어야 반죽하고 동그랑땡 만들 때 잘 만들어져요.

 

 

그리고 소금을 1/4 숟가락 정도 넣고 후추를 톡톡 뿌려 줍니다.

 

짠 것 보다는 싱겁게 해서 간장을 찍어 먹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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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청양고추를 썰어넣고 만든 간장을 같이 먹으면 맛있어요. 

 

 

모두 잘 섞어 치대서 반죽을 만들어 줍니다.

 

채소를 좀 더 넣어도 좋을 것 같아요.

 

 

적당한 크기로 동그랑땡을 만들어 줍니다.

 

손바닥에서 동그랗게 굴리다가 살짝 눌러 납작하게 만드는데 두꺼우면 익히는 시간이 오래 걸리니 적당히 얇게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밀가루를 골고루 입혀서 계란물을 묻혀 줍니다.

 

밀가루 대신 부침 가루로 해도 되고 계란에는 소금을 한 꼬집 정도 넣어 주세요.

 

 

프라이팬을 달구고 기름을 넉넉히 넣고 부쳐 줍니다.

 

동그랑땡의 한 쪽면이 익으면 뒤집어 살짝 눌러서 모양을 잡아주면 좋아요.

 

고기가 속까지 잘 익고 겉이 타지 않도록 중약불로 천천히 부쳐야 합니다.

 

뚜껑을 잠깐 덮어 두면 익는 시간도 줄이고 겉면도 촉촉해서 더 좋습니다.

 

 

소쿠리에 키친 타월을 깔고 다 부쳐진 동그랑땡을 담습니다.

 

 

동그랑땡은 명절에 먹는 대표적인 전으로 만들기는 조금 번거롭지만 이렇게 만들어서 소분하여 바로 냉동실에 넣어 두고 가끔씩 꺼내 먹으면 좋습니다.

 

냉동실에서 꺼내 바로 에어프라이어에 돌려 먹으면 금방 한 것 같이 바삭하고 촉촉하고 맛있어요.

 

케첩에 찍어 먹어도 맛있고 양파, 청양고추 간장의 양파나 청양고추를 하나씩 얹어 먹어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