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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

일본 후쿠오카 가족여행 2박3일 알차게 여행하기

by 마이스초이스 2022.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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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타워와 모모치 해변, 유후인 노모리 기차 타고 당일치기 온천하고 유후인 거리 걷기, 텐진 호르몬, 이치란라멘, 스시잔마이에서 밥도 먹고 캐널시티와 돈키호테 쇼핑하기 등 일본 후쿠오카 2박 3일 여행을 알차게 했습니다.



1. 여행 첫째날



아침 7시 35분 비행기를 탔습니다.


여행 전날 미리 '비지트재팬웹'에 로그인해서 등록하고 QR코드를 받으면 입국할 때 좀 더 편리하고 빠르게 입국할 수 있습니다.

 

비행기-창문-구름

 

인천공항에서 후쿠오카까지는 1시간 10분에서 20분 정도 걸리니 부담 없이 여행하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후쿠오카 공항에서 입국수속하는데 한 시간이 넘게 걸렸네요.

 

이층-침대

 

공항 철도를 타고 하카타역 근처에 아고다를 통해 짐보관 서비스가 있는 곳으로 예약한 숙소에 도착하니 12시 정도가 되었습니다.


체크인하는 곳이 다른 건물이라는 것은 알았는데 들어가니 체크인하는 건물에 대한 설명도 없고 사람도 아무도 없이 방들만 있어서 엄청 당황스러웠습니다.

 

호텔 오리고 하카타 이야기

 

일본 후쿠오카 하카타역 근처 숙소 호텔 오리고 하카타 후기

일본 후쿠오카 여행을 갑자기 가게 되어 일주일 만에 숙소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아고다를 통해서 하카타역 근처를 알아보던 중 8분 거리에 있는 호텔 오리고 하카타가 있었습니다. 일단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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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잘 해결되어서 체크인이 4시였지만 1시에 체크인하고 방에 짐들을 놓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밥-국-고기-대창-숙주-계란

 

1시 30분쯤 점심을 먹으러 하카타역 지하에 있는 유명한 텐진 호르몬에서 텐진 호르몬 정식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고소한 대창과 담백한 고기에 아삭한 숙주, 쌀밥과 계란프라이, 구수한 된장 국물 완벽한 조합입니다.

 

텐진호르몬 철판곱창구이 이야기

 

일본 후쿠오카 하카타역 맛집 텐진호르몬 철판곱창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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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많아 항상 줄을 서서 먹는 곳인데 우리가 갔을 때는 잠깐 한산했고 바로 줄을 서기 시작했습니다.

 

 

후쿠오카-타워

 

점심을 먹고 하카타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니시진역으로 가서 20분 정도 걸어 후쿠오카 타워로 갔습니다.

 

버스를 타면 바로 앞까지 갈 수 있는데 일본 주택가도 걸어볼 겸 지하철을 탔습니다.

 

 

바다-결혼식장

후쿠오카 타워에 올라가 시내도 내려다보고 탁 트인 모모치 해변도 내려다봤습니다.

 

후쿠오카 타워와 모모치 해변 이야기

 

일본 여행 후쿠오카 타워와 모모치 해변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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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타워의 티켓은 800엔입니다.

 

 

펭귄-인형

 

니시진역에서 텐진역으로 와서 텐진 지하상가를 잠깐 구경하고 돈키호테를 갔습니다.


4층까지 있는데 엄청 많은 사람들로 걸어 다니기도 힘들었지만 열심히 바구니에 담으며 쇼핑했습니다.


맥주와 과자, 컵라면, 이치란라멘 밀키트 등등.

 

의약품 코너는 텅텅 비어 있는 칸이 많더라구요. 특히 동전 파스.


쇼핑을 하고 나니 너무 힘들어 저녁은 편의점 음식을 사서 숙소에서 먹었습니다.

 



2. 여행 둘째 날


아침 7시 43분 기차를 타고 유후인으로 갔습니다.

 

기차표-두장

 

하카타역 근처의 숙소를 잡은 이유 중의 하나는 유후인 가는 기차를 타기 편한 곳이어서였습니다.


기차로 2시간 10분에서 20분 정도를 가야 하니 벤또와 간식거리를 먹고 쉬면서 가면 좋습니다.

 

 

온천-나무-바위

유후인에 있는 누루카와 온천입니다.

 

당일 온천하는 곳이 매일 다를 수 있다니 유후인 역옆의 안내소에서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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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누루카와 온천을 알려주며 직접 전화해서 시간까지 친절하게 알아봐 줘서 편히 갈 수 있었습니다.


비가 내리는 오전 11시쯤이었는데 우리밖에 없었고 벽 하나 사이로 남탕이어서 남편과 아들과도 수다 떨면서 재밌게 온천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유후인 노천탕 당일 온천 이야기

 

하카타역에서 기차 타고 유후인 노천탕 당일 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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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역에서 걸어서 20분에서 30분 정도 걸린다고 해서 택시를 타고 갔습니다.
택시 비용은 750엔 나왔습니다.

 

고로케-금상-간판

 

1시간 정도 온천을 하고 유명하다는 금상 고로케를 먹으며 유후인 거리를 걸었습니다.

 

 

미피-인형-빵

 

유후인 거리에는 미피 소품과 빵집도 있고 스누피, 토토로가 있는 지브리도 있고 예쁜 상점들이 많아서 걸으며 구경하기에 재미있는 곳입니다.

 

 

유후인-거리

 

비가 촉촉이 내리니 더욱 분위기가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하카타역-크리스마스-장식

 

유후인역에서 3시 56분 유후인 노모리 기차를 타고 6시 10분쯤 다시 하카타역으로 와서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예쁜 역 앞에서 사진도 찍고 프리마켓 구경도 하다가 스시잔마이에서 초밥을 먹고 숙소로 갔습니다.

 



3. 여행 마지막 날


아침 9시 30분 짐을 챙겨서 10시에 오픈하는 캐널시티로 갔습니다.

 

캐널시티-간판

 

숙소에서 10분 정도의 거리에 있어서 캐리어를 갖고 갔다가 바로 공항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캐널시티-건물

 

우리나라의 스타필드 같은 곳인 것 같은데 엄청 넓어서 무인 양품과 유니클로만 들려서 쇼핑을 했는데도 시간이 금방 가 버렸습니다.

 


참고로 유니클로는 우리나라 가격보다 5천 원에서  2만 원 정도까지 저렴한 것 같습니다.

 

 

그릇-라멘-수저

 

조금 늦으면 줄을 서야 할 것 같아서 11시 오픈 시간에 맞춰 이치란라멘 캐널시티점에서 라멘을 먹었습니다.


처음 먹어봤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그렇게 기름지지 않고 구수하고 얼큰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치란라멘 캐널시티점 이야기

 

일본 후쿠오카 라멘 맛집 이치란라멘 캐널시티점

일본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 중에 대표적인 것은 역시 라멘입니다. 라멘 하면 이치란라멘이 유명해서 떠오르는데 이치란라멘은 일본에서 가장 큰 프랜차이즈 돈코츠 라멘 전문점으로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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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라멘에 취향에 맞게 계란이나 챠슈 등을 추가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선반-로이스과자-상자

 

후쿠오카 공항은 작은 편이어서 3~4시간 일찍 가는 것이 좋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아슬아슬하게 비행기를 탔어서 이번에는 여유 있게 4시간전에 가서 공항에서 기다렸습니다. 

 

저녁 5시 50분 비행기였는데 3시 45분부터 수속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2시 50분부터 줄을 서기 시작했고 금방 사람들로 붐비기 시작했습니다.

 

두 번째에 섰던 우리는 여유있게 들어가 로이스에서 초콜릿, 과자와 도쿄 바나나 등 이것저것 사고 음료수도 마시며 구경도 하고 앉아 있었습니다.

 

사실 너무 작아서 구경할 것도 별로 없긴 했습니다.

 

 

비행기-창문-야경

 

2박 3일의 일본 여행을 마치고 야경을 보며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인천 공항에 장기주차를 하고 가서 편하게 집에 올 수 있었습니다.

 

2박 3일이어서 4명이 공항버스를 타는 것보다 장기주차를 이용하는 것이 저렴했습니다.

 

장기주차 1일 9000원인데 하이브리드(친환경) 차량이어서 50% 할인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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