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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

일본 후쿠오카 하카타역 근처 숙소 호텔 오리고 하카타 후기

by 마이스초이스 2022.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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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 여행을 갑자기 가게 되어 일주일 만에 숙소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아고다를 통해서 하카타역 근처를 알아보던 중 8분 거리에 있는 호텔 오리고 하카타가 있었습니다.



일단 우리가 원하던 하카타역과 가깝고 내부 사진을 보니 깔끔하고 체크인 전이라도 짐을 보관해주는 서비스도 있고 해서 예약을 했습니다.
아침 9시에 도착하는 비행기라서 짐을 미리 맡겨야 했거든요.

그런데 체크인하는 건물이 다르다는 후기를 나중에 보게 되었고 좀 찜찜했지만 그래도 그 근처겠지 하고 생각했었지요.

 

◈ 호텔 오리고 하카타

 

 

오리고-간판-계단


일본 숙소에 도착해 1층에 로비 같은 것이 있어서 들어가니 호텔과 상관없는 공사 중인 상점이었고 호텔은 2층이라고 해서 올라갔더니 바로 201호 202호 방들밖에 없었습니다.

아무도 없고 체크인하는 건물의 표시도 없고 완전 난감한 상황이었습니다.

 

 

다행히 1층에 있던 젊은 일본 청년이 친절하게 같이 알아봐 주고 전화도 대신해 줘서 겨우겨우 사장님과 영어로 통화를 하게 되었고 방에 들어갈 수 있었답니다.

원래 4시 체크인이었지만 그냥 12시쯤에 입실해서 짐을 놓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짐보관 서비스는 되는건지 안 되는 건지도 모르겠구요.

호텔-엘리베이터


5층 건물이고 엘리베이터도 있습니다.
그런데 하필 우리가 도착해서 헤매던 날은 공사 중이었고 방은 501호였습니다. 😂

체크인-태블릿


알고 보니 2층 한쪽 구석에 비대면 체크인, 체크아웃하는 곳이 있었던 겁니다.
예약할 때는 비대면이라는 말이 없고 짐보관 서비스가 있다는 내용만 있었는데 말입니다.

방문-캐리어

 

엘리베이터 바로 옆 방이었고 비밀번호를 알려줘서 일찍 체크인하고 들어갔습니다.

 

2층-침대


방문을 열면 이렇게 침대가 보입니다.
2층 침대로 4명이 쓰기에 딱 좋고 각 침대 머리맡에 조명과 콘센트가 각각 있어서 편리하게 쓸 수 있습니다.

쇼파-탁자


오른쪽으로는 소파와 탁자가 있어서 앉아서 야식을 먹기에 좋습니다.

냉장고-컵-전기포트-휴지통


쇼파 맞은편으로 냉장고와 휴지통, 전기포트, 컵, 가습기, 휴대폰을 타입별로 충전을 할 수 있는 케이블까지 깔끔하게 있습니다.

화장실-변기-거울-세면대


화장실도 깨끗하고 다 쓴 수건을 넣는 바구니도 있고 드라이기는 2개, 고데기까지 있습니다.

샤워실-접이문


샤워실은 별도로 접이식 문이 있어서 사용하기 편리했습니다.

샤워기-거울


샤워실은 한 명이 샤워할 수 사이즈로 조금 좁은 편입니다.

tv-쇼파-탁자


방이 넓은 편은 아니지만 4명이서 쓰기에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숙소 자체는 깔끔하고 분위기도 좋고 모든 게 잘 갖춰져 있어서 편하게 잘 지낼 수 있었습니다.
처음 도착한 날 그렇게 당황스러운 일만 없었다면 만족할 만한 숙소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방음이 잘 안돼서 옆방의 소리가 들리는 단점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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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는 아고다에서 예약했고 비용은 예약하러 들어가니 금액이 높아져 있는데 일단 결제하고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상품이었습니다.
체크아웃 60일 이후부터 120일 동안 요청하면 돌려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2박 4명 결제 약 40만 원  캐시백 약 4만 원  최종금액 약 36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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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체크인 시간에 맞춰 가고 별다른 요구사항이 없다면 호텔 오리고 하카타도 괜찮을 것 같긴 하지만 경험상으로는 그래도 역시 1층에 제대로 된 프런트가 있는 곳이 안전하고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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