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 브로콜리, 두부, 팽이버섯은 영양이 풍부한 식품들로 우리가 자주 먹는 것입니다.
그대로 먹어도 영양소가 풍부한 이 4가지의 식품을 얼려 먹으면 영양소가 더욱 풍부해진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그럼 얼리면 왜 더 좋아지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얼려 먹으면 좋은 식품
① 블루베리
그냥 블루베리보다 냉동 블루베리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블루베리는 수확하면서 바로 냉동을 많이 하는 과일입니다.
냉동을 하게 되면 블루베리에 들어 있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의 농도가 높아지게 됩니다.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작용으로 몸속의 해로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눈 건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블루베리를 냉동 보관하면 비타민 손실을 막을 수 있습니다.
② 브로콜리
수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브로콜리는 얼리면 수분이 빠지면서 영양소의 농도가 응축됩니다.
따라서 생으로 먹을 때보다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 성분 등의 풍부한 영양소를 더욱 높여서 먹을 수 있습니다.
냉동 보관할 때는 소금물에 20~30분 정도 담가 송이 사이사이의 먼지나 오염된 것을 제거하고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보관하면 꺼내 먹을 때 좋습니다.
③ 두부
두부는 약 85% 정도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얼리면 이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조직이 단단해지고 단백질 등 각종 영양소가 농축되며 남습니다.
▶ 생 두부 단백질 함유량 - 100g당 7.8g
▶ 얼린 두부 단백질 함유량 - 100g 당 50.2g
얼린 두부를 해동할 때는 미리 냉장실로 옮겨 놓거나 전자레인지에 돌려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동할 때 주의할 점은 실온에 오래 두면 세균 번식의 위험이 있으니 빨리 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④ 팽이버섯
팽이버섯의 다양하고 풍부한 영양소 중에 키토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키토산은 팽이버섯의 세포벽이 단단해 그냥 조리해서 먹으면 충분히 섭취하기 어려운데 얼리면 팽이버섯의 세포벽이 찢기면서 키토산을 많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팽이버섯에 함유된 키토산은 지방이 몸속으로 흡수되기 전에 배출하는 역할을 하고 체지방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블루베리, 브로콜리, 두부, 팽이버섯은 그냥 먹어도 맛있고 영양가가 높지만 얼려 먹으면 영양소가 더욱 풍성해진다고 하니 이제부터 얼려 먹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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