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탕은 배달시켜서 먹었었는데 이번에는 코스트코에서 프레시지 마라탕 밀키트를 구매해서 만들어 먹었습니다.
프레시지에서 나온 밀키트를 여러 종류 먹어봤는데 실패한 적이 없어서 또 샀습니다.
◈ 프레시지 얼큰한 사천식 마라탕
재료를 모두 꺼내 봤습니다.
당면과 모둠소시지, 푸주, 포두부, 목이버섯, 흰 목이버섯, 소고기, 팽이버섯과 청경채, 대파, 배추 등이 푸짐하게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마라탕 소스와 자마장 소스, 크러쉬드페퍼, 산초향미유가 있습니다.
당면, 푸주, 모든 목이 버섯은 끓는 물에 8분간 데쳐 체에 밭쳐 놓습니다.
그런데 미지근한 물에 30분 담가 놓는 것이 더 쫄깃하다고 해서 당면과 푸주, 버섯들을 담가 놨다가 사용했습니다.
모둠소시지와 포두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알맞게 썰어 놓습니다.
고기는 핏물을 제거하기 위해 키친타월로 감싸 놓고 팽이버섯과 야채는 흐르는 물에 씻어 놓습니다.
숙주와 느타리 버섯은 따로 준비했습니다.
마라탕은 건더기가 많아야 더 맛있으니까요.
물을 750ml(종이컵 5컵)를 넣고 마라탕 소스와 모든 재료를 넣고 끓여 줍니다.
이때 지마장 소스와 산초향미유, 크러쉬드페퍼는 따로 빼놓습니다.
모든 재료를 넣고 강불로 끓여 주는데 끓기 시작하면 강불로 5분간 더 끓여 줍니다.
지마장 소스는 접시에 덜어 찍어 먹으면 맛있습니다.
그리고 마라탕을 끓일 때 조금 넣어서 끓여도 좋습니다.
마라탕이 끓으면 크러쉬드페퍼를 넣는데 매운 편이기 때문에 맛을 봐 가면서 취향껏 넣는 것이 좋습니다.
산초향미유도 한꺼번에 다 넣지 말고 맛을 보며 조금씩 넣는 것이 좋습니다.
향이 강한 것 같아 3분의 1만 넣었습니다.
완성된 마라탕입니다.
숙주와 느타리버섯을 넣었더니 더욱 푸짐하고 맛은 음식점에서 먹는 것과 비슷해서 만족스럽습니다.
프레시지 얼큰한 사천식 마라탕은 밀키트지만 만드는 과정이 그리 간편하지는 않습니다.
삶거나 물에 불려야 하는 재료가 있고 고기 핏물도 제거해야 되고 일일이 썰어서 사용해야 되는 등 손이 많이 가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식당에서 먹는 맛과 같이 맛있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프레시지에서 나오는 밀키트는 맛과 퀄리티가 정말 뛰어난 것 같습니다.
혀가 얼얼할 정도로 얼큰한 마라탕이 먹고 싶을 땐 프레시지 얼큰한 사천식 마라탕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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