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깅스는 운동복이나 요가복으로 많이 입었던 옷이지만 최근에는 등산할 때나 공원 산책 그리고 일상생활 속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남녀 공용 패션 아이템입니다.
이 레깅스를 언제부터 입었고 어떻게 변화 되어 왔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레깅스 유래
레깅스는 원래 팬츠의 형태가 아니라 긴 양말의 스타킹 형태로 남자들이 착용했던 옷입니다.
13~14세기 중세 시대 스코틀랜드 남성들이 양말보다 훨씬 긴 스타킹의 형태로 착용했던 것으로 추운 날씨에 말을 타야 하는 귀족들이 보온과 보호의 필수적인 목적으로 즐겨 입던 옷입니다.
그리고 특히 군인들이 보온을 위해 발목을 조여 주는 스타킹을 선호하고 또한 흙이 발목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 주어 이를 선호했습니다.
처음 남성들이 주로 착용하던 모직 재질로 된 호스가 스코틀랜드의 체크무늬와 결합되어 트루즈라고 부르던 것이 레깅스의 유래라고 보고 있습니다.
모직의 재질이던 레깅스가 미국으로 건너 가면서 사슴 가죽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이는 짐승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였다고 합니다.
2. 레깅스의 변천사
현대적인 패션 아이템인 레깅스는 1958년 미국에서 신축성과 착용감이 뛰어난 스판덱스라는 소재를 개발하면서 시작되었고 1960년대 패션 디자이너인 페트리샤 필드에 의해 지금의 레깅스가 디자인되었고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때 레깅스는 타이즈나 발레리나들이 입는 옷으로 생각했습니다.
그후 레깅스가 유행하는 패션 아이템으로 나오게 된 것은 1980년대 마돈나가 파격적인 의상의 레깅스를 입으며 패션의 화제가 되고 팝스타들이 무대 의상으로 입으며 유행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에어로빅이나 요가를 할 때 입는 옷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레깅스가 최근엔 일상생활 속에서도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남녀를 구분하지 않고 공원 산책길이나 등산을 할 때 그리고 일상생활 속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레깅스 착용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3. 레깅스의 장점
신축성이 뛰어난 소재로 가볍고 신체에 딱 달라붙어 운동을 하면서 정확한 자세를 보면서 할 수 있어 운동의 효과를 볼 수 있고 신축성이 좋다 보니 등산을 할 때 신체의 움직임을 편하게 할 수 있어 활동하기에 좋습니다.
14세기 중세 유럽의 남성의 보온과 보호의 필수적인 옷으로 유행했던 레깅스가 신축성이 뛰어난 신소재 스판덱스가 개발되면서 요즘에는 남녀의 공용 패션 아이템으로 변화되었습니다.
레깅스가 신축성이 뛰어나 몸에 찰 달라붙어 민망하다는 의견과 마찬가지로 신축성이 뛰어나 신체 활동이 편해 등산할 때나 일상복으로 좋다는 의견이 부딪히고 있는데 모든 것이 변화하는 요즘 각자 개인의 취향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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