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공기를 맑게 해 주는 필로덴드론 종류의 공기 정화 식물을 많이 키웁니다.
필로덴드론 버킨에는 핑크 콩고와 화이트 콩고가 있는데 필로덴드론 버킨은 무늬 콩고라고도 하며 키우기 쉬우면서 튼튼하고 예쁜 공기 정화 식물입니다.
1. 필로덴드론 버킨
필로덴드론 버킨의 잎은 초록잎에 조각칼로 선을 긁은 듯한 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잎이 넓은 편으로 깨끗한 공기가 뿜뿜 나올 것 같은 느낌입니다.
필로덴드론 버킨은 키우기 쉬운 식물에 속해 초보자도 잘 키울 수 있는 식물 중의 하나입니다.
실내 밝은 곳 어디에 두어도 잘 자라고 물은 흙 표면이 마르면 한 번씩 충분히 주면 됩니다.
주의할 점은 햇빛이 너무 강하면 잎끝이 타 들어갈 수 있고 햇빛이 부족하면 잎의 무늬가 없어질 수 있습니다.
2. 핑크 콩고
핑크 콩고는 연한 분홍빛의 잎을 가지고 있는 독특하고 예쁜 식물입니다.
필로덴드론 콩고의 잎 변이종 식물인 핑크 콩고는 유전자 변이를 촉진시키는 약물 처리로 만들어진 품종으로 자연적인 돌연변이로 다양한 색과 무늬를 지닌 다른 변이종들과는 달리 논란이 있는 식물이긴 합니다.
핑크 콩고는 광합성을 잘 하는 튼튼하고 두꺼운 초록잎에 비해 약하고 얇은 분홍잎으로 광합성을 하지 못 하기 때문에 건강하게 성장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나마 중간 중간 섞여 있는 초록잎이 광합성을 하고 양분을 공급받아서 건강할 수 있답니다.
실제로 보면 예쁘긴 하지만 허약한 느낌이 드는 게 사실입니다.
핑크 콩고는 습도가 높으며 직사광선이 아닌 은은한 햇빛과 환기가 잘 되는 곳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물 주기는 봄, 여름에는 흙이 금방 마르니 주는 횟수를 늘려서 흙 표면이 마르면 흠뻑 주는 것이 좋고 장마철에는 흙이 완전히 마르기 전에는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너무 많이 주거나 환기가 잘 되지 않으면 병충해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핑크 콩고에는 독성이 있으니 잎을 띠거나 줄기를 자를 때는 장갑을 끼고 해야 합니다.
특히 어린 아이나 반려동물이 뜯지 않도록 주의 해야 합니다.
핑크 콩고와 비슷한 핑크 프린세스가 있다는 것 아시나요.
' 핑크 콩고'는 얇은 두께의 분홍잎이 대부분이고 ' 핑크 프린세스'는 진한 초록잎에 연한 분홍색의 얼룩무늬가 있는 있는 것입니다.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플 워치 SE2 구입 개봉 후기와 애플 워치 종류 가격 (0) | 2022.10.11 |
---|---|
헬리코박터균 치료 후기와 부작용 주의 사항 (1) | 2022.10.07 |
공기 정화 식물 마리안느 키우기와 주의 사항 (0) | 2022.10.06 |
레깅스 유래와 변화 과정과 장점 (1) | 2022.10.05 |
한글날 유래와 의미 한글날 노래 (1) | 2022.09.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