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코박터균은 우리나라에 많이 분포되어 있는 걸로 알려져 있는데 심하면 위암을 발생시킨다고 합니다.
이번에 위내시경을 하고 헬리코박터균이 있다는 검사 결과가 나와서 제균 치료를 위한 약을 먹게 되었습니다.
1. 헬리코박터균
헬리코박터균은 위 상피 조직에 사는 세균으로 위염, 역류성 식도염, 위궤양, 위암 등을 발생시키는 위험 분자로 제균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우리나라 인구의 약 50%가 가지고 있고 특히 중년층의 70%가 감염되어 있다고 합니다.
건강할 때는 크게 문제 되지 않지만 조기 위암 환자나, 악성 점막 관련 림프조직 종양 환자, 위궤양을 앓고 있거나 앓았던 환자는 반드시 제균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답니다.
2. 헬리코박터균 치료
수면으로 위내시경을 하고 의사 선생님을 만났는데 위염이 있어서 혹시 모르니 헬리코박터균 검사를 했다고 했습니다.
일주일 후 검사 결과는 헬리코박터균이 있으니 제균 치료를 해야 한다는 거였습니다.
제균 치료법은 항생제와 위산 억제제를 10일 동안 먹는 것이었고 2달 후 입으로 부는 후 검사를 한다고 했습니다.
헬리코박터균 약은 시간을 꼭 맞춰 먹는 것이 중요하고 독한 약이기 때문에 식사 후 바로 먹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헬리코박터균 약을 10일치 받아왔습니다.
항생제가 무려 세 알이고 위산 억제제가 한 알로 네 알을 먹어야 합니다.
보기만 해도 속이 쓰려지는 느낌입니다.
3. 헬리코박터균 약 부작용
첫째 날 - 약을 먹고 아무런 증상이 없었었습니다.
둘째 날과 셋째 날 - 기운이 없고 온 몸의 힘이 쭉 빠지며 땅 속으로 푹 꺼지는 듯한 느낌이 들고 졸음이 몰려왔습니다.
넷째 날부터 - 몸이 무겁고 졸려운 것은 괜찮아졌는데 속이 조금 쓰리고 불편함이 있습니다.
지금 일주일째 약을 먹고 있는데 속 쓰림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커피를 마시면 안 좋다고 했는데 매일 한 잔씩 마셔서인지 약 때문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지킬 건 지키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는 없었지만 다른 증상으로는 복통과 설사가 있는데 너무 심하면 의사와 상의를 해야 한답니다.
입 안은 하루 종일 온통 쓴맛이 도는데 저 같은 경우는 낮보다 밤에 더 심해서 자다가 깰 정도였습니다.
앞으로 3일을 더 먹어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만약 제균되지 않으면 2차까지 해야 된다는데 이 번에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헬레코박터균약 복용 시 주의 사항
▶ 시간을 잘 맞춰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침저녁으로 먹는데 12시간 간격을 지켜서 섭취해야 합니다.
▶ 약이 쎄기 때문에 꼭 식사 후 바로 먹고 물을 많이 마셔야 합니다.
▶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이나 커피, 녹차 등은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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