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이섬유와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한 바나나는 먹기도 간편하여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은데 시간이 흐르면 금방 색이 변해 버립니다. 이렇게 색이 변하는 바나나의 영양 성분은 어떻게 바뀌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덜 익은 녹색 바나나
① 덜 익은 바나나에는 착한 탄수화물인 저항성 전분이 잘 익은 바나나에 비해 20배 정도 많이 함유되어 있어 소화가 쉽게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어 다이어트에 할 때 좋습니다.
② 칼로리와 단 맛이 적고 혈당 지수도 매우 낮습니다.
③ 혈당 지수
▶ 덜 익은 녹색 바나나 - 30
▶ 잘 익은 노란 바나나 - 58
④ 장 건강에 좋은 프로바이오틱스 역할을 하는 펙틴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하루에 하나씩 먹으면 장 건강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2. 잘 익은 노란 바나나
① 바나나는 익으면서 저항성 전분이 당으로 바뀌어 단맛이 강해지고 수용성 식이섬유와 불용성 섬유를 골고루 포함하고 있어 소화도 잘 됩니다.
② 비타민C, 비타민B, 비타민E, 철분, 칼슘, 칼륨과 미네랄 등의 영양 성분도 바나나가 익을수록 풍부해져 면역력에 좋은 항산화 성분의 수치가 높아집니다
3. 완전히 익은 갈색 바나나
① 바나나에 갈색 반점을 슈가 스팟이라고 하는데 이는 완전히 익어버린 바나나에 생기는 반점입니다.
② 갈색 반점이 생기기 시작하면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의 함량이 줄어들고 당 성분이 높아져 단맛이 강해집니다.
③ 완전히 익은 바나나는 암에 대한 면역력을 높이는 종양 괴사 인자(TNF)를 생성하며 백혈구 힘을 강화합니다.
④ 갈색 바나나는 녹색 바나나보다 면역력과 항암 작용에 큰 효과가 있습니다.
바나나는 숙성 정도에 따라 색깔과 맛이 변하고 영양 성분도 조금씩 달라지는데요.
덜 익은 녹색 바나나, 잘 익은 노란 바나나, 완전히 익은 갈색 바나나 모두 각각의 효능과 좋은 영양 성분이 풍부하니 각자 개인의 취향대로 어떤 바나나를 먹어도 맛과 건강을 챙길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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