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겁니다. 초간단 브런치
가끔은 예쁜 카페에 가서 우아하게 브런치를 먹고 싶을 때가 있잖아요.
친구들 sns를 보면 그런 사진 한두 개는 꼭 올라와 있구요.근데 갈 수는 없고...그래서 집에서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완전 간단하게.만드는 게 복잡하면 귀찮아서 안 하게 되니까요.예쁜 카페는 아니더라도 맛있는 거 먹는 건 좋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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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 계란 설탕 마요네즈. 이것만 있으면 재료 준비 끝입니다.
재료는 정말 간단하지요.
먼저 마요네즈를 식빵에 펴 바르는데 식빵 전체에 꼼꼼하게 최대한 얇게 발라 주는 게 좋아요.
마요네즈를 바르는 이유는 계란이 빵에 스며들지 않도록 코팅하는 거니까
잘 펴서 발라주세요.
식빵에 마요네즈를 골고루 펴 바른 후 설탕을 뿌려 주어요.
설탕은 취향껏 뿌리면 되는데 저는 많이 뿌려야 맛있더라구요.
그래야 단짠단짠이 확실하거든요. ㅎㅎㅎ
설탕을 취향껏 뿌리고 나서 다시 마요네즈로 빵 테두리에 울타리를 만드는 거예요.
마요네즈 울타리는 넓게 만들어도 되고 좁게 만들어도 되는데
계란을 넣을 때 넓은 게 좋더라구요. 좁으면 공간이 작아서 계란이 넘치거든요.
근데 울타리를 좁게 하면 더 예쁜 것 같긴 해요.
저는 예쁜 것보다 실패하지 않기 위해 울타리를 넓게 하여 계란을 톡 넣었어요.
이제 에어프라이어에 잘 넣어 주세요.
만들 때 처음부터 종이 포일을 깔고 했으면 에어프라이어에 넣을 때 편했을 텐데 ㅠ ㅠ
어쨌든 계란 흘리지 않고 잘 넣었답니다.
온도는 180도에서 5~7분 정도 해 주면 끝이에요. 노른자를 덜 익히려면 5분 정도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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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간단하게 만들어봤어요. 10분도 채 걸리지 않았네요.
그래도 아주 맛있답니다. ( 커피, 포크, 나이프를 셋팅한 사진을 못 찍었는데 )
포크와 나이프도 준비하고 커피도 내려서 같이 먹으면
카페 브런치 부럽지 않아요.
한번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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