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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일사병과 열사병의 원인과 증상의 차이점

by 마이스초이스 2022.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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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면 발생하는 일사병과 열사병은 강한 햇볕과 더위에 발생하는 온열질환입니다.

일사병과 열사병이 비슷하거나 같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원인과 증상이 다릅니다.

일사병은 열사병으로 진행될 수도 있으며 열사병은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위험한 질환입니다.

 

 

 

◆ 일사병 ◆

 

① 원인

고온의 무더위와 강한 햇볕에 노출되면서 체온이 37~40도 사이로 오르내리며 체내 수분과 염분이 빠져나가  탈수 현상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우리가 흔히 더위 먹었다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우리 몸이 체온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해 발생하는 병입니다.

 

 

 

② 증상

두통과 함께 피로감과 무기력증을 느끼며 땀이 많이 납니다.

 

말초혈액저류로 현기증과 어지러움증이 나타나며 심박수가 빨라지기도 합니다.

 

복통과 근육통도 동반될 수 있으며  증세가 심하면 의식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심한 증상의 일사병은 열사병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③ 응급 처치 방법

그늘에서 쉬면서 찬 물수건으로 닦으며 체온을 낮춰 줍니다.

 

물을 마셔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 줍니다.

 

머리보다 다리를 높게 하고 휴식을 취합니다.

 

만약 이렇게 했는데도 증상이 호전 되지 않고 30분 이상 지속된다면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합니다.

 

 

 

◆ 열사병 ◆

 

① 원인

강한 햇볕과 더위에 피부를 통해 열을 배출해야 되는데 피부를 통한 열 발산이 원활하지 못해 체온 조절 기능에 문제가 생기며 발생하는 온열질환입니다.

 

 

② 증상

체온이 40도가 넘어가고 땀이 나지 않으며 피부가 붉어집니다.

 

현기증, 어지럼증, 구토,설사,두통 등 일사병과 비슷한 증상과 함께 맥박과 호흡이 빨라지고 경련, 시력장애, 정신이상의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열사병은 증세가 심한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위험한 질병입니다.

 

 

 

③ 응급 처치 방법

시원한 그늘로 옮기고 찬물이나 얼음 또는 알코올로 몸을 닦아 빨리 체온을 낮춰줘야 합니다.

 

의식이 없을 때는 물을 마시게 하면 절대로 안 됩니다.

 

그리고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해야 합니다.

 

 

 

 

일사병과 열사병은 더운 여름이면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입니다. 

야외 활동시에는 30분마다 그늘에서 쉬며 물을 자주 마셔 수분 보충을 충분히 해 줘야 합니다.

 

지치기 쉬운 여름일수록 영양이 풍부한 균형 잡힌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더위를 이길 수 있는 건강을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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