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는 새콤달콤하고 아삭아삭한 맛과 함께 영양 성분이 풍부한 과일로 유명합니다.
과거 약 2천 년 전부터 재배를 해 왔으며 토지에 맞게 자연 개량되며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사과 종류는 7500 여개에 달한다고 합니다.
1. 사과의 효능
'아침에 먹는 사과는 금이다' '하루에 사과 한 개 먹으면 의사가 필요 없다' 등의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사과에는 다양하고 풍부한 영양 성분이 들어 있어 우리 건강을 지켜주는 과일입니다.
◆ 심혈관 질환 예방
사과에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은 나쁜 콜레스테롤(LDL)과 혈액응고 단백질, 중성지방을 낮춰주고 좋은 콜레스테롤 (HDL)과 아질산염, 질산염을 높여주어 고지혈증과 동맥경화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사과의 칼륨성분이 체내 나트륨과 노폐물의 배출을 도와 혈압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와 함께 피토케미컬 성분이 활성산소를 억제하여 나쁜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방지하여 심장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 면역력 향상
사과에 함유된 비타민C 성분은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여러 질병을 막을 수 있도록 면역력을 강화시켜줍니다.
◆ 폐질환 예방
사과에 함유된 퀘르세틴 성분이 폐 기능을 강화하고 호흡기 질환도 예방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 암 예방
사과에 함유된 피토케미컬 성분이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발암물질로부터 보호해주는 효소를 자극하여 간암, 폐암, 대장암 등 각종 암 예방에 도움을 주고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 성분은 항암물질의 생성을 도우며 펙틴 성분은 대장암을 예방하는 체내 유익한 지방산을 증가시켜 줍니다.
◆ 피로회복
사과에 함유된 구연산과 사과산, 유기산 성분이 체내에 필요한 에너지를 생성해 몸에 쌓여 있는 피로물질을 제거하여 피로를 회복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비타민C 성분은 피로를 유발하는 젖산의 분비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다이어트
사과에 함유된 풍부한 식이섬유가 포만감을 높여주고 애플페논 성분이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며 체지방 분해와 배출을 도와 다이어트에 효과입니다.
사과 껍질에 들어있는 우르솔산 성분은 비만 억제에 효과가 있습니다.
◆ 변비 예방
사과에 함유된 펙틴과 식이섬유 성분이 장의 연동 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장 내 유해물질 배출을 도와 변비를 개선하고 예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펙틴 성분은 사과껍질 부근에 많이 들어 있으니 껍질째 먹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 노화 방지
사과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과 퀘르세틴이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억제하여 세포조직의 손상과 노하를 막아줍니다.
또한 비타민C 성분은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멜라닌 세포의 생성을 억제해 피부를 탄력 있고 깨끗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2. 사과의 종류
사과는 약 2천여 년 전부터 재배를 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고려시대쯤 재배가 된 것으로 예측이 됩니다.
1884년 유럽 선교사들로부터 외국 품종 사과가 들어왔고 1901년에 홍옥을 재배했다고 합니다.
사과의 수확 시기에 따라 이렇게 나뉩니다.
▶ 조생 8월 ~ 11월
▶ 중생 9월 ~ 10월
▶ 만생 10월 ~ 11월
① 홍로
홍로는 9월 ~ 10월에 나오는 중생종 사과로 상온에서 한 달 정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신맛이 적고 당도가 높으며 조직이 단단하고 치밀해서 아삭아삭 합니다.
② 홍옥
홍옥은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되어 신맛이 강하고 단맛이 적지만 씹을수록 단맛이 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③ 부사
부사는 우리나라 사과 재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데 이는 저장성이 좋기 때문입니다.
상온에서 세 달 정도 보관해도 멀쩡하고 냉장고에서는 몇 달이 지나도 괜찮습니다.
후지라고도 하는 부사는 일본의 후지산에서 따온 이름으로 후지를 우리나라식으로 읽은 것이 부사입니다.
신맛과 단맛이 골고루 있어 누구나 좋아할 맛입니다.
④ 아오리
아오리는 예쁜 연둣빛의 사과로 여름철에 먹을 수 있는 사과로 일본 아오모리 시험장에서 개발했다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7월 ~ 8월에 나오는데 상온에서 2주밖에 보관할 수 없어서 여름에만 먹을 수 있는 사과입니다.
색깔은 처음엔 연둣빛이지만 나중에는 붉은색으로 변합니다.
⑤ 양광
양광은 홍로와 부사 사이에 나오는 사과로 표면이 매끈하고 광이 나는 사과로 하나하나 봉지를 씌워서 재배해야 외관의 색이 좋다고 합니다.
10월 ~ 11월에 나오는 중생종으로 우리나라 사과 재배의 10%를 차지합니다.
새콤달콤한 맛이 적절하고 과육이 단단하여 식감이 좋은 사과입니다.
사과를 아침에 먹으면 금, 저녁에 먹으면 독이라는 말이 있는데 산성이 강해서 저녁보다는 아침에 먹는 것이 더 줗다는 것이니 하루 중 어느 때에 먹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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