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자주 씻고 손 소독제를 이용하다 보니 손이 금방 건조해집니다.
특히 가을, 겨울이 되면 손이 더욱 건조해지는데 이럴 때 꼭 필요한 건 핸드크림입니다.
예쁜 손의 필수품인 핸드크림을 추천합니다.
1. 록시땅 시어버터 핸드크림
보습력이 높은 핸드크림으로 록시땅의 시그니처 제품입니다.
주성분인 시어버터는 록시땅을 만든 올리비에 보쏭이 여행 중에 시어 열매를 발견하고 코스메틱 업계 최초로 시어버터를 사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핸드크림 제형은 꾸덕한 느낌이지만 무겁지 않고 피부에 잘 스며들며 끈적임이 없어서 좋습니다.
시어버터는 보습력이 좋아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조금만 발라도 금방 촉촉해지고 보습력도 오래갑니다.
핸드크림 향은 따뜻하고 포근한 베이비파우더 향이랑 비슷해서 호불호 없이 누구나 좋아할 향입니다.
2. 탬버린즈 누드 에이치 앤드 크림 421
탬버린즈 핸드크림의 종류는 정말 다양한데 그중에서 누드 에이치 앤드 크림 421을 추천합니다.
핸드크림 제형은 조금 꾸덕한 것 같지만 되직한 크림 느낌으로 끈적임이 전혀 없이 바로 피부에 스며들어 촉촉해지며 손이 부드러워집니다.
핸드크림 향은 바닐라, 시더우드, 벤조인이라고 쓰여 있고 탬버린즈 홈페이지의 설명에는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 깊이 있는 나무 수지의 풍성함을 메인으로 중독적이면서 달콤한 바닐라와 내추럴한 시더우드가 편안함을 안겨주며 나뭇결 사이에 녹아 스며든 바닐라를 연상시키는 향입니다.》
정말 우아하고 고급스럽게 설명을 해 주었는데 딱 맞는 설명인 것 같습니다.
바닐라 향 속에 뭔지 잘 모르겠지만 또 다른 향이 잘 어우러져 따뜻함이 느껴지는 핸드크림입니다.
뚜껑이 체인으로 연결되어 있는 독특한 디자인이 예쁜 것도 참 맘에 듭니다.
3. 핸드크림 록시땅과 탬버린즈 비교 정리
록시땅 시어버터 핸드크림 | 탬버린즈 누드에이치 앤드 421 | |
제형 | 꾸덕한 느낌이지만 가볍게 피부에 스며들고 끈적임이 없다. | 되직한 크림 느낌으로 바로 피부에 스며들고 끈적임이 없다. |
향 | 부드럽고 포근한 베이비 파우더 향 | 따뜻하고 풍부한 바닐라 향 |
보습 | 주 성분이 시어버터로 보습력이 좋음 | 촉촉하고 보습력이 오래 감 |
디자인 | 실버와 블루의 깔끔한 디자인 | 뚜껑과 연결된 체인이 독특한 디자인 |
※ 주의할 점
핸드크림은 피지선이 없는 손에 바르는 것이기 때문에 보습을 위해 유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유분기가 많기 때문에 얼굴에 바르면 뾰루지가 나고 모공이 막힐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록시땅 시어버터 핸드크림과 탬버린즈 누드 에이치 앤드 크림 421은 포근하고 따뜻한 향으로 누구나 호불호 없이 좋아할 것 같고 부드럽고 촉촉한 보습력이 오래 지속되어 내가 쓰기에도 좋고 선물하기에도 딱 좋은 핸드크림이라 생각됩니다.
핸드크림 선택에 고민 중이라면 록시땅 시어버터 핸드크림과 탬버린즈 누드에이치앤드 크림 421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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