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아쥬 립밤과 버츠비 립밤 후기 비교 정리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건조함이 함께 밀려오고 있는데 피부뿐만 아니라 입술도 건조해짐에 따라 립밤이 필요한 계절이 되었습니다.
립밤은 일 년 내내 사용하는 것이지만 특히 추워지는 계절이면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템입니다.

립밤은 니베아, 뉴트로지나, 온 더 바디, 유리아쥬, 버츠비 등 여러 제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모두 써 봤는데 그 중에서 1,2위를 다투는 유리아쥬와 버츠비를 비교 정리해 봤습니다.

1. 유리아쥬 립밤 스틱 레브르

유리아쥬는 오래전부터 유명한 립밤으로 올리브 영에서 많이 판매되고 있는데 이번에는 코스트코에서 있어서 구매했습니다.

코스트코는 낱개로 판매하지 않는데 세 개는 금방 쓸 수 있고 할인까지 하고 있어서 얼른 샀습니다.

4G 3개가 들어 있고 21,990원인데 3,300원 할인을 해서 18,690원입니다.

하나에 6,230원이니 엄청 저렴한 가격입니다.

유리아쥬 스틱레브르의 오리지널 로고는 파란색 배경에 흰색 글씨가 있는 것이 정품이라고 합니다.

유리아쥬 립밤의 주성분은 시어버터와 보리지씨 오일로 이루어져 있어 보습력이 정말 좋습니다.

부드럽고 얇게 발리는 느낌으로 번들거리거나 끈적이지 않아서 좋고 촉촉한 보습력은 오래 지속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립밤은 입술에 바르는 것이기 때문에 특히 성분을 잘 봐야 하는데 유리아쥬 립밤은 파라벤, 계면활성제, 광물성 추출물 등의 화학 성분을 전혀 첨가하지 않은 자연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니 안심하고 사용해도 좋을 듯합니다.

유리아쥬 립밤은 옅은 베이지 색을 띠고 있고 향은 무취에 가까운데 아주 조금 달짝지근하며 포근함이 느껴지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입술에 바르는 면이 사선으로 되어 있어 더 편리하게 바를 수 있습니다.

버츠비 립밤은 99% 자연 유래 성분으로 이루어져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코스트코에서는 4가지 종류로 4.25g 5개 포장으로 14,99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하나에 약 3,000원 정도이니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가끔 할인을 하면 더 싸게 살 수 있습니다.

버츠비 립밤은 비즈왁스와 햄프씨드 오일, 해바라기씨 오일, 코코넛 야자 오일에 시어버터, 비타민 E 등의 천연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발리는 느낌은 부드럽긴 하지만 여러 번 발라야 촉촉한 느낌이 들고 보습력은 좋은데 그리 오래가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향은 자몽이 가장 인기가 많고 무난한 편이고 다른 제품은 호불호가 있을 듯합니다.

예민한 피부에 자극을 주는 화학 성분인 계면 활성제, 파라벤 등의 무첨가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리아쥬 립밤과 버츠비 립밤을 써 본 후기로 둘 다 만족하며 썼는데 비교를 하자면 유리아쥬 립밤이 조금 더 부드럽고 발리고 촉촉한 느낌이 좋고 보습력이 오래가서 좋았습니다.

여러 종류의 향을 좋아한다면 버츠비 립밤도 나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무색, 무취인 것이 부담 없이 바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유리아쥬 립밤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