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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친구들과 인사동 나들이

by 마이스초이스 2022.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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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친구들과 인사동에 다녀왔어요. 날씨도 화창하고 좋았는데 어느새 더워졌더라구요. 시간이 참 빠르군.
일단은 밥부터 먹기로 하고 괜찮아보이는 한정식 집으로 들어갔지요.

인사동은 골목마다 예쁘고 정감어린 집들이 많아요.

식당-메뉴판식당-천정

정식 3인분을 주문하고 앉아 실내 인테리어를 구경하는데 음식이 금방 나오는 거예요.
마침 모두 배가 고팠거든요. 그래서 신나게 밥상을 기대했었지요.

 

 

밥상한옥-풍경

그런데 생각보다 빈약한(?) 밥상에 실망.
여기에 된장 뚝배기 하나가 마지막으로 나오고 끝이더군요. 맛은 있겠지 했는데 맛도 그냥~
하지만 배가 고팠기에 다 먹긴 했어요.
예쁜 바깥 풍경 보면서.


식당-전경골목길

밥을 먹고 골목길 산책을 하며 사진도 찍고 여유롭게 걸으니 참 좋더군요.
날씨 좋은 주말이라서 사람들은 엄청 많았는데 이런 골목길은 좀 한산했어요.

 

 

카페-벽-인테리어탁자-음료수

그렇게 걷다가 예쁜 카페가 나오면 들어가 시원한 음료수도 마시고 또 전시회랑 주변의 소품들이랑 옷 구경하다가 노천카페에서 밀크티 한 잔 마시며 바람도 쐬고. 밀크티가 정말 진하고 맛있었어요.

 

 

한옥-집한옥-전경

인사동의 베스킨라빈스는 한옥이더라구요. 옛날 찻집 같은 분위기의 아담한 한옥에 사람들이 많아서 보니 베라였어요.
또 다른 곳의 한옥 지붕에 있는 달도 떠있어요. 밤에는 정말 달이 뜬 거 같이 예쁘다네요.
정말 오랫만에 오긴 했나 봐요 너무 많이 달라졌어요.

 

 

식당-건물떡볶이

그렇게 돌아다니다 즉석떡볶이 집 발견.
또 이렇게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건물-외관-전등박물관-전시

인사동의 하루가 정말 빨리 지나가 버리고 말았어요.
그림 전시회도 보고 예쁜 소품들과 옷, 그릇들도 많이 구경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즐거운 하루였네요.


 

야경-그림자

무엇보다 친구들과 함께 있어서 더 행복한 시간이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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