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장마철만 되면 방바닥은 끈적이고 공기는 눅눅해서 불쾌한 기분을 느끼게 되고 곰팡이가 생기기도 쉬운데 이때 조금이라도 집안의 습기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는 친환경적인 방법을 알아 보겠습니다.
◈ 집안 습기 제거
① 커피 찌꺼기
요즘은 집에서 커피를 내려 먹으니 커피 찌꺼기가 많이 나오는데 이것을 햇볕에 잘 말려서 냉장고나 신발장에 넣어 탈취제 용도로 씁니다. 마찬가지로 습기 제거제로 쓸 수도 있습니다.
넓은 접시나 예쁜 병에 넣어 집안 곳곳에 놔두면 습기도 제거하고 인테리어 효과도 있고 은은하게 커피향도 나서 방향제 역할도 하니 여러모로 좋습니다.
② 숯
숯에는 미세한 구멍이 있어서 여름에는 습기를 빨아들이고 건조한 겨울에는 습기를 내뿜어 습도를 조절해 줍니다.
거기에 냄새를 제거하는 탈취 효과와 공기를 깨끗하게 하는 공기 정화 효과도 있으니 하나 장만해 두면 좋겠습니다.
넓은 그릇에 숯만 예쁘게 담거나 화초와 함께 화분에 담아 집안에 두기만 하면 되는데 먼지가 쌓이니 2~3개월에 한 번씩은 물로 깨끗이 씻어 말려서 사용해야 합니다.
③ 얼린 페트병
얼린 페트병을 실온에 두면 겉에 물방울이 맺히는데 이는 얼음이 녹으면서 열을 흡수하기 때문에 공기중의 습기들이 페트병에 붙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실내 온도도 낮아지고 습기도 제거가 되는 것입니다.
④ 굵은 소금
요리할 때 사용하는 굵은 소금안에 있는 염화칼슘이 수분을 잘 흡수하기 때문에 습기 제거제로 쓰기에 적합합니다.
그릇이나 컵에 담아 집안 곳곳에 두기만 하면 제습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 습기를 먹으면 햇볕에 말리거나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사용하면 됩니다.
⑤ 솔방울
솔방울은 자기 무게의 14배 이상의 물을 흡수한다고 합니다.
숯과 마찬가지로 여름엔 습기를 빨아들이는 습기 제거제로 사용하고 겨울엔 습기를 내뿜는 가습기의 효과로 사용하면 좋습니다.
가까운 공원이나 산에서 주워다가 물로 깨끗이 씻어 예쁜 그릇에 담아 두기만 하면 됩니다.
⑥ 신문
신문을 신발 모양에 맞게 잘 꾸겨서 넣어두면 신발 모양도 잡아주고 냄새와 습기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옷장이나 서랍의 바닥에 신문지를 깔아 놓거나 옷 사이사이에 넣어 두어도 제습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서랍에는 바닥에 신문을 깔고 옷을 넣고 맨 위에 신문을 덮어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가끔 보일러를 틀어서 바닥을 말려 주는 것도 좋습니다.
습기가 오래 되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니 빨리 습도를 조절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가지 친환경적인 방법을 이용하여 쾌적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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