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 섬초 포항초 차이점과 효능 부작용

 

 

 

시금치는 눈 건강에 좋은 루테인과 제아잔틴, 베타카로틴과 각종 비타민과 철분, 칼슘, 칼륨, 식이섬유 등 각종 영양 성분이 풍부한 녹황색 채소입니다.

시금치는 일반 시금치와 섬초, 포항초 등이 있습니다.

 

 

 

 

1. 시금치, 섬초, 포항초 차이점

 

 

이 세 가지는 재배 지역과 재배하는 시기에 따라 나뉩니다.

 

① 시금치

중부, 남부 지역에서 재배하는 시금치는 잎이 둥글고 연하며 줄기는 곧게 서서 자라고 속이 비어 있는 편입니다.

 

② 섬초

전라남도 신안 비금도에서 재배하는 섬초는 비금 시금치라고도 불리며 10월에서 3월까지 생산되는데  추위와 바닷바람을 견디기 위해 땅바닥에 붙어서 옆으로 자랍니다.

단맛이 많고 잎이 단단하여 식감이 좋습니다.

 

③ 포항초

경상북도 포항에서 재배하는 포항초는 일반 시금치보다 작지만 단맛이 강하고 영양 성분이 풍부하여 유명해지며 포항초로 불리게 되었고 10월에서 3월까지 재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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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금치 효능

 

▶ 칼슘의 풍부한 함유로 성장기 아이들과 임산부, 골다공증 예방에 좋습니다.

 

▶ 각종 비타민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 성인병과 암예방을 하며 피로 회복에 효과가 있습니다.

 

▶ 철분이 많아 빈혈예방에 좋고 엽산 또한 풍부해 뇌혈관 질환 예방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운동에 도움이 되어 변비를 예방해 주며 독소배출에도 좋습니다.

 

▶ 비타민A와 루테인, 제아잔틴의 함유로 눈 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

 

▶ 베타카로틴은 우리 몸속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며 항산화 작용에 뛰어난 효과를 줍니다.

 

 

※ 부작용으로는 시금치에 함유된 수산으로 신장과 방광에 결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식품이라도 적당히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시금치 고르고 보관하는 방법

 

① 시금치 고르기 

잎의 크기가  전체적으로 고르고 두꺼우며 짙은 녹색을 띠고 윤기가 나는 것이 좋습니다.

줄기는 단단한 느낌이 나는 것이 싱싱하고 좋으며 잎이 마르거나 누런 색이라면 좋지 않습니다.

 

② 시금치 보관하기

구입한 후 빨리 먹는 것이 가장 좋으며 보관해야 할 경우 흙을 털어내고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 오래 보관해야 한다면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데쳐 지퍼백에 물 조금과 함께 넣어 냉동 보관하면 됩니다. 

 

 

시금치는 우리가 쉽게 먹을 수 있는 식재료이지만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한 귀한 음식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시금치를 잘 다듬어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20초 정도 살짝 데쳐 소금, 마늘, 참기름으로 무친 시금치나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