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대형 카페들이 많이 있는데 스타벅스도 서울 근교에 이런 뷰 좋은 대형 카페처럼 생기는 곳이 있습니다.
스타벅스 더북한산점은 북한산 뷰를 품고 있는 뷰 맛집 스타벅스입니다.
♥ 스타벅스 더북한산점
서울 은평구 대서문길 24-11
매일 07:00 ~ 22:00
북한산 배경의 별장 같은 스타벅스 더북한산점입니다.
주차장이 넓은 편인데도 역시 스타벅스에는 차가 많이 있습니다.
주차 대수는 53대이지만 항상 붐벼서 주차하기 어려운 편입니다.
특히 스타벅스로 올라오는 길 한 차선, 내려가는 길 한 차선으로 한 번 막히면 오도 가도 못하는 경우가 있으니 아래에 있는 북한산 국립공원 주차장에 주차하는 것도 좋습니다.
북한산 국립공원 1 주차장에서 스타벅스로 오는 계단이 있으니 멀지 않습니다.
뒤에는 북한산이 펼쳐져 있고 옆에는 예쁜 나무들과 산책길의 정원이 있는 스타벅스 더북한산점입니다.
넓은 잔디와 산책길이 예쁘게 있는 정원 같은 곳이 옆에 있어서 커피 한 잔 들고 여유롭게 산책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봄이나 가을처럼 날씨가 좋을 때는요.
1층에 들어가면 제일 먼저 보이는 MD.
예쁜 색깔의 텀블러와 컵이 있고 스타벅스 로고가 있는 귀여운 가방이 있어요.
캠핑에 어울리는 컵과 램프 등 캠핑 용품이 보이고 선물하기에 좋을 것 같은 선물세트도 보입니다.
MD코너 맞은편에 테이블이 몇 개 있고 그곳을 지나면 주문하는 곳이 있습니다.
공간이 넓직넓직해서 좋군요.
그런데 안쪽에 있는 빵과 케이크를 찍지 못했네요.
2층을 지나 3층으로 올라가면 루프탑이 나옵니다.
멀리 그림같이 펼쳐진 뾰족한 북한산이 정말 멋집니다.
그리고 북한산을 배경으로 찍는 스타벅스 포토존이 있습니다.
파라솔 테이블과 북한산뷰를 바라보고 앉을 수 있는 소파들이 있고요.
봄이나 가을에는 정말 좋을 것 같은 곳입니다.
노을이 지는 예쁜 주황빛 하늘도 볼 수 있습니다.
2층은 북한산뷰를 볼 수 있는 큰 유리통창으로 되어 있고 편하게 앉을 수 있는 둥근 소파와 자리는 불편하지만 좀 더 유리창 가까이에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있습니다.
우리는 그냥 옆의 창가 자리에 앉았어요.
북한산 뷰의 통창 앞 편한 자리는 당연히 없어서 그나마 조용한 자리를 찾아 앉았지요.
아무래도 서울 근교에 있다 보니 가족 단위로도 많이 오는 것 같습니다.
이 날은 아이들이 많아서 뛰어다니고 굉장히 복잡했습니다.
스타벅스 더북한산점에서만 먹을 수 있는 메뉴입니다.
북한산 레몬 얼 그레이 블렌디드 (9,000원)
≪꼬냑 향을 가미한 상큼한 레모네이드와 은은한 얼 그레이 티가 어우러진 블렌디드 음료≫
스타벅스의 설명입니다.
레모네이드에 얼 그레이 향이 살짝 나는 그런 맛입니다.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비주얼이 예뻐서 한 번쯤 먹어봐도 좋을 것 같은 블렌디드로 스타벅스 더북한산점에서만 먹을 수 있는 것은 특별한 것 같습니다.
북한산을 연상하게 되는 얼음으로 위에는 로즈마리가 있고 뒤집으면 레몬이 있는 것이 신선하고 예쁩니다.
블랙핑크와 스타벅스프로모션
블랙핑크 스트로베리 초코 크림 프라푸치노 (6,500원)
≪달콤 향긋한 딸기와 부드러운 오트 밀크로 만든 러블리한 컬러의 프라푸치노가 블랙 다크 초콜릿과 어우러진 프라푸치노≫
스타벅스의 설명입니다.
딸기 우유 맛이 나는 프라푸치노로 크림과 아래의 초콜릿을 잘 섞어 먹으면 맛있는데 어디선가 먹어본 평범한 맛입니다.
그냥 먹다 보니 초코가 아래 있었네요.ㅎㅎ
어쩐지 딸기 우유맛만 나는 셰이크 같았었는데 섞어서 먹으니 훨씬 맛이 좋아졌어요.
씨솔트 카라멜 콜드 브루 (6,300원)
≪구름처럼 부드러운 씨솔트 폼과 번트 카라멜의 중독성 강한 단짠단짠 조합의 콜드 브루
한번 맛보면 자꾸 생각나는 매력적이 음료≫
스타벅스의 설명입니다.
믹스 커피의 맛과 비슷하고 부드러움과 달달함 그리고 약간의 짠맛이 느껴지는 맛입니다.
더 그린 쑥 블렌디드 (7,200원)
≪은은한 쑥과 곡물에 말차샷이 어우러져 고소하고 달콤하게 즐기는 블렌디드≫
스타벅스의 설명입니다.
향긋한 쑥향이 나는 고소하고 담백한 미숫가루 맛입니다.
더 그린 쑥 블렌디드는 더북한산점, 더양평 DTR, 더북한강 R, 경동 1960, 대구 종로 고택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음료라고 합니다.
주차 무인 정산기는 주차장 입구와 카페 입구에 있습니다.
나가기 전에 정산하고 나가야 합니다.
무료 주차는 60분이고 그 후 1시간은 1,100원입니다.
1만 원 이상 구매 시 1시간 지원해 주니 2시간까지 무료 주차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기프티콘을 사용하는 건 별도인 것 같습니다.
기프티콘을 21,500원 사용하고 나머지 스타벅스 앱에서 8,300원을 결제했는데 1,100원의 주차비가 나오더라고요.
1시간 30분 정도 있었습니다.
현금 결제를 1만 원 이상해야 1시간 더 무료 주차가 되는 것 같아요.
어느새 밖이 어두워졌는데 어둠 속에 있는 스타벅스도 느낌이 있어요.
건물 자체는 어둡지만 계단과 나무에 비치는 조명이 잔잔하고 좋습니다.
어두운 건물에 있는 초록빛 스타벅스 로고가 포인트가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스타벅스 더북한산점은 북한산뷰를 바라보며 자연 속에서 산책도 할 수 있는 넓은 곳으로 서울 근교에 있어서 찾아오기도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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