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에서 꼭 먹어야 하는것

오늘은 이겁니다.

코스트코

 

코스트코에는 정말 다양한 물건이 많이 있습니다.

대부분 대량으로 사야 해서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그래도 좋은 상품들이 많아서

거의 매주 가게 됩니다.

코스트코에서 구입해서 먹어 보고 정말 좋았던 것을 소개합니다.

 

 

 

• 생수

생수

생수가 정말 쌉니다.  2L 6병이 1870원.

전에는 정수기를 사용하다가 코스트코를 다니면서 물을 사 먹게

되었는데 물맛도 괜찮은 거 같고 (사실 물맛은 다 비슷한 거 같아요.)

정수기 렌탈비와 비교해도 더 저렴합니다.

그리고 거의 매달 정수기 청소하러 오는 것도 부담스러웠는데 이렇게 사다 먹으니

깔끔하고 좋습니다.

단점은 집까지 갖고 오는 게 많이 무겁습니다. ㅠ ㅠ

그래서  '근력운동이다'라고 생각하며 하고 있습니다.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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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물 누룽지탕

해물 누룽지탕

해물 누룽지탕은 좀 망설이다가 샀었습니다.

왜냐면 다른 건 재료를 다 넣고 끓이거나 볶으면 되는데 해물누룽지탕은 조리법이

번거로운 것 같아서였습니다.

근데 해 보니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1. 재료를 씻어 건져 놓는다. 전복은 솔로 잘 닦는다.
2. 파와 당근을 먼저 넣고 볶다가 목이버섯 청경채 전복만 빼고 나머지 모두 넣고 볶는다.
3. 적당히 볶다가 소스와 물 800ml를 넣고 끓인다.
4. 팔팔 끓으면 목이버섯 청경채 전복을 넣고 더 끓인다.
5. 전복이 다 익으면 물 100ml에 전분 가루를 풀어 넣으며 저어준다.   
6. 누룽지를 접시에 담고 그 위에 부어 먹는다.

글로 쓰다 보니 복잡해 보이는데 그냥 볶다가 물 넣고 끓여서 전분가루만 넣으면 됩니다.

물론 당연히 맛있습니다.

한 가지 팁은 누룽지를 에어프라기에 살짝 돌려주면 더 바삭하고 다 끓인 해물을

부을 때 소리가 정말 먹음직스러운 소리가 납니다.

 

 

• 꼬막 비빔밥

꼬막 비빔밥

보기에도 꼬막이 많아 보입니다.

코스트코 물건은 볼 때 적어 보여도 집에 와서 꺼내 보면 양이 엄청 많은데

꼬막비빔밥은 정말 꼬막 반 밥 반입니다.

다른 양념 필요 없이 그냥 뚜껑 열고 그대로 이 그릇에서 비벼서 먹어도

맛있고 간편합니다.

 

 

• 갈릭 크림 치즈롤

갈릭 크림 치즈롤

코스트코에서 빵을 사면 양도 많고 한 두 개 먹으면 금방 질리는 편이라서

잘 안 샀는데 갈릭 크림 치즈롤이 6개만 들어 있고 마침 세일도 하고 해서

사서 먹어봤습니다.

적당히 달달하고 크림치즈도 느끼하지 않고 마늘 향도 좋고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코스트코에서 유일하게 자주 사는 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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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스크림 바

아이스크림 바

엄청 달아 보이는 초콜릿 아이스크림인데 생각보다 많이 달지 않고 가볍게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낱개 포장되어 있어서 먹기도 편하고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겨울에 먹기 좋은 아이스크림 같습니다.

 

이 외에도 정말 다양하고 맛있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고기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특히 한우도 정말 맛있고 시중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코스트코는 대부분 좋은 브랜드의 

여러 가지 생필품도 많고 옷도 많아서 쇼핑하는 재미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