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월세 특별 지원 조건과 신청 방법 지급 기간 알아보기

국토부는 청년 월세 특별 지원으로 월 최대 20만 원씩 12개월 분의 월세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청년 월세 특별 지원은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 학업이나 취업 준비 등을 하는 소득이 낮은 청년을 대상으로 지원하게 되며 8월 22일부터 1년간 수시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1. 청년 월세 특별 지원 조건

청년 월세 지원을 받으려면 연령 조건, 거주 조건, 소득과 재산 조건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여기서 소득과 재산 조건은 청년 본인 뿐만 아니라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의 소득 및 재산이 모두 일정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① 연령 조건

만 19세에서 34세까지의 청년으로 만19세에서 34세가 되는 해의 1월 1일부터 신청할 수 있습니다.

② 거주 조건

보증금이 5천만원 이하이고 월세는 60만 원 이하인 주택 거주자로 부모와 떨어져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

월세가 6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엔 월세와 보증금의 월세 환산액을 합한 금액이 70만 원 이하일 때 지원 가능합니다.

③ 소득과 재산 조건

청년 가구 뿐만 아니라 원가구의 소득 및 재산이 모두 일정 기준을 충족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청년 가구 - 본인과 배우자, 자녀 또는 본인과 배우자의 부모, 형제자매가 함께 거주하는 경우

원가구 - 청년 가구와 부모만 포함

▶ 소득 조건

청년 가구는 기준 중위소득의 60% 이하 (1인 가구 기준 월 117만 원)이고 원가구는 기준 중위소득의 100% 이하 (3인 가구 기준 월 419만 원)이어야 합니다.

가구원의 근로소득, 사업 소득, 임대 이자 소득 등 재산 소득, 공적이전소득을 합산하고 근로, 사업 소득 중 일부를 30%공제하여 산정합니다.

여기서 공적이전소득이란 국민연금급여, 사학퇴직연금급여, 별정우체국연금, 공무원 퇴직연금급여, 군인 퇴직연금급여, 산재보험급여(휴업급여, 장해급여, 유족급여, 상병 보상금), 실업급여를 말합니다.

▶ 재산 조건

청년 가구의 재산가액은 1억 7백만원 이하이고 원가구의 재산가액은 3억 8천만 원 이하이어야 합니다.

가구원이 소유하는 주택, 토지, 건축물 및 부동산을 임차하면서 소유권자에게 예탁한 보증금과 자동차가액 등을 합산하고 주택구입 또는 주택임차 목적의 대출금을 차감하여 산정합니다.

※ 만 30세 이상이고 혼인, 미혼부,미혼모 또는 기준 중위소득 50% 이상 (1인 기준 월 972,406원)의 소득이 있는 청년은 부모와 관계없이 청년 가구의 소득과 재산만 확인합니다.

주택 소유자 (분양권, 입주권 포함), 2촌 이내 혈족(조부모, 외조부모, 부모, 형제자매 등)으로부터 주택 임차자, 전세 거주자 및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청년월세지원 수혜자, 행복주택 입주자 등 정부에서 이미 주거비 지원을 받고 있는 청년은 특별 지원에서 제외됩니다.

군입대, 외국에 90일을 초과하여 체류, 부모와 합가, 전출 후 변경신청 누락 등의 경우에도 월세 지원이 중지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 방학동안 일시적으로 부모님 댁에 거주하는 경우에는 청년 월세 특별지원 사업 시행 기간이라면 12개월 분의 월세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 기간 - 22년 8월 22일부터 1년간 수시로 신청 가능합니다.

지급 방법 - 10월부터 소득,재산 요건 심사를 거쳐 검증이 되면 11월부터 월세를 지급합니다.

→ 금액 지급은 11월 부터 되더라도 실제 신청을 한 8월분의 월세부터 소급하여 지급합니다.

신청 방법 - 복지로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 청년 월세 특별 지원을 신청하기 전에 마이홈 포털이나 복지로 누리집에서 자가진단을 해 보면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미리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청년 월세 특별 지원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월세 부담을 느끼며 학업이나 취업준비 등 힘겹게 살아가는 소득이 낮은 청년들이 정말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