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에 있는 참치 맛집 본참치에 다녀왔습니다.
모임 하기 좋은 룸과 테이블석이 있고 고급스러운 부위의 참치가 정말 맛있는 본참치입니다.
◈ 본참치
위치
의정부시 범골로 80 1층
의정부 경전철 범골역 2번 출구에서 677m
영업시간
월/수/목/일 16:00 - 23:00
금/토 17:00 - 24:00
매주 화요일 휴무
안에 들어가면 왼쪽으로는 룸이 있고 오른쪽으로는 테이블 있습니다.
테이블 자리에도 천으로 가려져 있어서 식사하기에 좋아요.
밖에서 봤을 때는 좁을 것 같았는데 꽤 넓은 편이고 깔끔합니다.
룸마다 인테리어가 조금씩 다르고 크기도 달라서 모임 하기에 좋을 듯합니다.
우리도 룸을 예약했어요.
천장도 일식당스러운 조명과 인테리어가 예쁘네요.
미리 세팅되어 있는 4인 상차림입니다.
회와 곁들여 먹을 무순, 생강, 와사비등과 간장, 소금이 있고 김치와 김도 세팅되어 있습니다.
메뉴는 메인메뉴와 고급주, 사케류, 국산주류와 추가메뉴가 있습니다.
메인메뉴
[ 원판+리필+리필 ]
본 VIP(1인) 100,000원
골드 스페셜(1인) 75,000원
본 스페셜(1인) 58,000원
본 참치(1인) 45,000
추가한판(1회한정) 1인 금액 50%
초등학생(1인) 50%
메인 메뉴는 리필이 두 번 됩니다.
처음에 갖다 주는 해산물과 샐러드, 초밥입니다.
구운 마늘과 은행도 있는데 맛있어요.
전통 고급주 화요도 한 병 주문.
그리고 바로 이어서 죽과 우동, 계란찜이 나옵니다.
따뜻한 죽과 우동을 먹고 부드러운 계란찜으로 속을 달래고 회 먹을 준비를 합니다.
문어와 새우도 맛있고 초밥도 맛있어요.
드디어 나온 참치.
역시 영롱한 비주얼입니다.
중뱃살, 대뱃살, 머릿살 등 고급스러운 부위가 신선함이 느껴지고 참치의 꽃인 배꼽살은 보기만 해도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것 같아요.
한점 한점 먹다 보니 한 판을 금방 먹어버렸어요.
다 먹고 벨을 누르니 말하기도 전에 친절하게 리필해 드릴까요 하고 갖다 줍니다.
두 번째도 퀄리티가 좋습니다.
두 번째 참치가 나오고 새우튀김과 고구마튀김, 메로구이가 나옵니다.
새우튀김은 먼저 먹어 버려서 두 개만 찍었어요.
그렇게 맛있게 먹다보니 마지막 리필까지 했습니다.
세 번째 참치를 먹으며 살짝 느끼할 때쯤 지리탕이 나왔어요.
칼칼하고 뜨끈한 국물이 참 좋더라고요.
마지막으로 밥은 알밥과 마끼를 주문했습니다.
알밥 2개, 마끼 2개를 주문했는데 알밥 하나를 먼저 먹어버려서 알밥은 하나만 찍게 되었어요.
의정부에 있는 본 참치에서 퀄리티 있는 고급스러운 부위의 참치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네이버로 예약하면 룸도 웨이팅 없이 갈 수 있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셔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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