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7시 30분에 제주 공항에 도착해서 아침을 먹으러 간 김희선 제주 몸국 음식점입니다.
제주도의 몸국과 고사리육개장, 성게미역국 맛집으로 공항에서 가까워서 찾아가기 좋습니다.
◈ 김희선 제주 몸국
영업시간
7:00 - 15:00
라스트오더 14:4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주차장은 넓은 편이어서 주차하기 편리합니다.
식당 안은 큰 홀과 작은 홀 2개로 넓은 편입니다.
아침 8시쯤 도착했는데 벌써 사람들이 꽤 있었고 우리가 앉아 먹는 동안에 계속 사람들이 들어와 테이블이 금방 꽉 차더라고요.
메뉴는 딱 네 가지.
▶ 몸국 9,000원
▶ 고사리육개장 9,000원
▶ 성게미역국 12,000
▶ 고등어구이 반찬 10,000
우리는 모든 메뉴를 다 주문했습니다.
음식이 빨리 나오는 편으로 금방 한 상이 차려졌어요.
밑반찬은 어묵, 멸치, 김치, 젓갈 등 일곱 가지가 나옵니다.
고사리육개장입니다.
평소에 먹던 빨갛고 얼큰한 육개장이 아니고 고춧가루가 살짝 있는 걸쭉한 국물이 색다른 육개장입니다.
맵지 않고 담백한데 맛은 그냥 괜찮았어요.
성게 미역국에는 성게가 듬뿍 올라가 있습니다.
뽀얀 국물에 바다 내음이 가득한 느낌의 미역국은 호불호 없이 누구나 맛있게 먹을 것 같아요.
세 가지 국중에 제일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유명한 몸국입니다.
몸은 모자반의 제주도 사투리고 오독오독한 식감의 해조류로 칼슘이 풍부해 골다공증 예방에 좋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합니다.
몸국은 맑은 국물이지만 매콤한 맛이 강한 편이고 해초의 비릿한 맛이 약간 느껴지더라고요.
모두들 맛있다고 해서 처음 먹어본 몸국인데 저랑은 안 맞는 것 같아요.
고등어구이는 꼭 먹어야합니다.
메뉴 끝에 있어서 그냥 주문한 건데 여기서 제일 맛있는 메뉴였어요.
고등어 살만 발라 먹어도 고소하고 맛있고 살짝 매콤하고 시원한 양파와 같이 먹으면 새롭게 맛있어서 밥 한 그릇 뚝딱 먹게 됩니다.
반찬과 앞접시는 셀프코너에 모두 있습니다.
식당 입구에 깔끔한 화장실이 있어요.
김희선 제주 몸국은 공항 근처에 있어서 제주도에 도착했을 때나 떠날 때 들러서 든든하게 먹기에 좋습니다.
몸국, 고사리육개장, 성게미역국과 함께 고등어구이는 꼭 먹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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