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청을 담그는 시기는 5월 말에서 6월입니다.
청매실은 5월 말에서 6월 중순에 담그고 황매실은 6월 중순 이후에 담그면 됩니다.
따라서 청매실로 매실청을 담그려면 6월 20일 전까지는 담그는 것이 좋습니다.
◈ 매실청 담그기 ◈
매실 꼭지는 세척전 후 아무 때나 제거해도 상관은 없는데 제거하고 세척하는 것이 더 깔끔하게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만약 꼭지가 남아 있으면 매실청이 숙성될 때 분리가 되며 매실청의 맛이 변질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제거합니다.
꼭지는 이쑤시개를 사용하면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매실을 세척할 때는 물에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넣고 20분 정도 담가 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어 줍니다.
세척한 매실은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하는데 넓은 채반에 펼쳐 놓거나 마른행주로 꼼꼼히 닦아냅니다.
물기가 남아 있으면 숙성되면서 매실청이 변질되거나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충분히 건조시킨 매실은 유리병이나 항아리에 담아 주면 됩니다.
매실과 설탕의 비율은 1 : 1로 하면 되고 설탕은 백설탕이나 황설탕 모두 가능합니다.
매실에 설탕이 스며들어야 하니 매실을 넣고 설탕을 뿌리고 또 매실을 넣는 방법으로 켜켜이 넣어 주면 됩니다.
이렇게 차례차례 넣고 마지막에는 설탕으로 완전히 덮어 주어야 합니다.
설탕으로 덮고 그 위에 올리고당을 뿌려 주면 설탕이 빨리 녹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그냥 설탕만 넣었습니다.
매실과 설탕을 모두 넣고 비닐을 덮어 고무줄로 묶어야 하는데 없어서 그냥 끈으로 묶어 밀봉하고 뚜껑을 덮어 그늘진 서늘한 곳에 놓아두었습니다.
이렇게 90일에서 100일쯤 두었다가 매실을 건져내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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